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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관중인 제품이 파열할 수도 있나요?
네. 그렇습니다. -
제품은 상온(개봉 후 냉장)보관이 원칙이며, 차량 등 고온의 밀폐공간 보관시 파열될 수도 있습니다.
주스 제품의 폭발사고는 마시다 남은 주스에 미생물이 증식하면서 발생한 가스가 주요 원인으로, 개봉된 주스에 공기 중의 효모 등 미생물이 혼입되어 증식하면서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용기 안의 내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입니다. 주스는 일정온도가 되면 미생물이 급속히 증식하여 변질되기 쉬우며, 개봉 후 냉장고에 바로 넣지 않아 제품의 온도가 올라간 후에는 냉장고에 넣어도 변질은 진행될 수 있습니다. 특히, 효모가 번식하기 좋은 15℃에서 30℃ 사이의 기온을 보이는 3월~9월에는 주스병 폭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, 개봉 후 주스를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1~2일 사이에도 변질이 될 수 있습니다. 2010년 7월 KBS 2TV '위기탈출 넘버원’에서는 개봉한 주스는 최대한 빨리 마시거나 냉장 보관하고 큰 용기의 경우 직접 입을 대고 마시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. -
(이는 공기보다 사람의 침에 미생물이 더 많이 존재하기 때문)

또한 탄산음료도 개봉하지 않아도 폭발 위험을 갖고 있습니다. 탄산은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있는 것으로, 60℃ 이상 고온이 되면 액체에서 빠져나온 이산화탄소에 의해 용기 압력 증가로 폭발합니다.
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뙤약볕 아래 장시간 주차할 때 입니다. 차내 온도가 올라가면서 뜨거워진 차량 안에 방치된 탄산캔은 약 3시간만에 강한 내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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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고. 라벨 안내문구 -
*주스: 충격을 가하거나 내용물이 변질되었을 경우 병 파손 및 캡이 튀어나갈 수 있으니 주의 하십시오. 직사광선을 피해 얼지 않게 보관하시고 개봉 후에는 빨리 드십시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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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탄산음료: 제품 파손의 우려가 있으니 차내 등 고온의 밀폐공간에 놓아두지 마십시오.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얼지 않게 보관하시고 개봉 후에는 빨리 드십시오.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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